미국 검찰이 최근 공식 사이트를 통해 NFT 마켓플레이스 오픈씨(OpenSea)를 사칭해 약 45만 달러 상당의 암호화폐 및 NFT를 편취한 모로코 국적 남성 수피안 울라하얀(Soufiane Oulahyane)을 기소한다고 발표했다. 이와 관련 담당 검사 데미안 윌리엄스는 "피고는 스푸핑 수법을 통해 피해자들의 자산을 빼돌렸다. 그는 유명 검색 엔진에 유료 광고를 진행해 OpenSea 키워드 검색 시 자신이 만든 스푸핑 웹사이트가 최상단에 노출되도록 했고, 피해자들의 로그인 정보를 빼내 실제 오픈씨에서 자산을 절도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