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크립트에 따르면 미국 상품선물거래위원회(CFTC)가 플로리다주 남성 두 명을 암호화폐 사기 혐의로 고발했으며, 540만 달러의 배상금을 지불하라고 명령했다. 랜디 크레이그 레빈(Randy Craig Levine)과 필립 라이첸탈(Philip Reichenthal)은 투자자들에게 거짓말을 하고 2018년 비트코인 구매 대금인 500만 달러 상당의 자금을 가로챈 혐의를 받는다. CFTC는 "라이첸탈은 공인 변호사라는 직위를 이용해 에스크로 대리인인 것처럼 행세했으며, 수백만 달러 상당의 비트코인을 매수하겠다고 거짓말한뒤 투자자금을 편취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