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라클래식(LUNC, 전 LUNA) 커뮤니티가 자오창펑 바이낸스 CEO를 생태계 리더로 임명하자는 내용의 거버넌스 제안을 발의했다. 제안자는 "현재 테라클래식의 내부갈등을 봉합하고 생태계를 재건할 수 있는 적임자는 자오창펑 CEO뿐이다. 그가 우리 생태계를 이끈다면 바이낸스를 통해 LUNC 소각을 지원받을 수 있고, 그의 업계 지식도 활용할 수 있다. 충분한 자금을 지원받을 수 있다는 점 역시 이점 중 하나"라고 강조했다. 미디어는 "다만 커뮤니티 내부에서는 이같은 거버넌스 제안이 '테라클래식을 마치 스캠처럼 보이게 한다' 등 부정적인 반응이 주를 이루고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