빗썸, 팬시코인 '뒷돈 상장' 의혹 확산…위메이드도 25억 보유
뉴시스에 따르면 빗썸이 뒷돈을 받고 코인을 상장시켰다는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 뒷돈을 받고 상장시킨 코인으로 알려진 '팬시코인'을 위메이드도 25억원어치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돼 유착 논란도 일고 있다. 위메이드는 팬시코인이 빗썸에 상장되기 9개월 전인 지난해 6월 팬시코인을 3700만개 이상 매수했다. 장 대표는 지난 2021년 9월 빗썸 사내이사로 선임된 후, 1년 1개월 뒤인 지난해 10월 사임했다. 다시 말해 위메이드가 팬시코인을 사들인 시점(지난해 6월)과 장 대표가 빗썸 사내이사로 활동하던 시기가 겹친다. 위메이드는 이번 의혹에 대해 "전략적 투자였다"고 해명했다. 위믹스 생태계 확장을 위한 글로벌 투자 추진의 일환이었을 뿐 상장 정보를 미리 알고 투자했다는 의혹은 억측이라는 입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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