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신 "미 SEC, 암호화폐 거래소 '적격 기관 등록'에 소극적 태도"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암호화폐 거래소의 토큰 및 브로커 등 적격 기관 등록에 소극적이었다는 정황이 드러났다고 코인데스크가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로빈후드 최고법률책임자(CLO) 댄 갤러거(Dan Gallagher)는 최근 하원 청문회에 참석해 "우리는 적격 브로커-딜러 기관으로의 등록을 위해 SEC에 이를 요청했고, 16개월의 과정을 거쳤다. 그러나 지난 3월 SEC는 등록 승인을 거절했다. 이유는 플랫폼에서 거래되고 있는 토큰 발행자의 정보가 부족하다는 점 때문이었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미디어는 "로빈후드의 상황은 폴 그레왈 코인베이스 CLO가 최근 토로한 불만과 유사하다. 그는 적격 브로커 딜러 혹은 승인된 거래소 등록을 위해 SEC에 여러차례 요청했지만 이에 대한 응답이 없었다고 주장했다. 신시아 루미스 상원의원도 SEC는 암호화폐 거래소의 적격 기관 등록 루트를 제대로 안내하지 못했다고 비난한 바 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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