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 5대 거래소 비공개 소집...'코인 증권성' 논의
금융감독원이 고팍스·빗썸·업비트·코빗·코인원 등 국내 5대 가상자산 거래소를 소집, 가상자산의 ‘증권성 판단'을 위한 논의를 진행한다고 이투데이가 단독 보도했다. 금감원은 2일 디지털자산 거래소협의체(닥사, DAXA) 및 5대 가상자산 거래소 대상 간담회를 비공개로 열고, 개별 가상자산의 증권성 판단을 위한 세부 사안 등을 논의한다. 금감원에서는 기업공시국이, 가상자산 거래소에서는 각 거래소별 실무·법무 담당자와 사내 변호사 2~3명이 참석한다. 닥사 소속 담당자도 이날 자리한다. 금감원은 가상자산 증권성 검토시 유의사항을 안내하고, 업비트와 코빗 등 가상자산 거래소가 자체적으로 증권성을 판단한 사례를 공유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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