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자산운용사 반에크의 디지털자산 전략 총괄인 가버 거백스(Gabor Gurbacs)가 글로벌 리서치 업체 세룰리 어소시에이츠(Cerulli Associates)의 보고서를 인용해 "향후 25년 동안 68조 달러가 MZ세대로 흘러가는 사상 최대 '부의 대이동'이 이뤄질 전망이다. 이는 비트코인(BTC)을 비롯한 가상자산의 구조적 강세를 불러올 수 있다"고 밝혔다. 그는 "MZ세대는 이전 세대들과는 다른 투자 방식을 선호한다. 젊은이들은 앞으로 전통 금융 상품보다 비트코인을 먼저 배우게 될 것이다. 앞으로 20년은 그야말로 변혁의 시대가 될 것이다. 그간 투자 변천사를 살펴보면 주식에서 헤지펀드로, 그리고 뮤추얼펀드로 대규모 자금이 이동해왔다. 개인적으로는 비트코인과 스테이블코인이 향후 수 조 달러 규모의 시장을 형성할 잠재력을 갖고 있다고 본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