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서치 "1분기 암호화폐 해킹 피해 감소, 일시적 현상"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블록체인 데이터 플랫폼 체이널리시스(Chainalysis)가 최근 보고서를 통해 "지난 1분기 암호화폐 해킹 피해액은 약 1,050만 달러를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65% 감소했지만, 이는 일시적인 현상일 뿐 안주할 수는 없다"고 진단했다. 이와 관련 보고서는 "1분기 암호화폐 해킹 피해액은 지난해 어떤 분기보다 적었다. 다만 이러한 피해 감소를 장기적인 추세로 보긴 어렵다. 몇 차례의 대규모 공격만으로도 암호화폐 해킹 피해액은 다시 증가세로 돌아설 수 있다"고 강조했다. 또 블록체인 전문 리서치 기관 TRM랩스는 "지금의 해킹 피해 소강 상태를 명확히 설명할 수 있는 원인을 찾기는 어렵지만, 미국 재무부의 토네이도캐시 제재, 망고마켓 해커 체포 등 소식은 해커들의 네트워크 공격 의지를 꺾었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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