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탈릭 "이더리움 컨센서스, 가장 안전…과부하 주지 말아야"
비탈릭 부테린(Vitalik Buterin) 이더리움(ETH) 창시자가 "이더리움 컨센서스에 과부하를 주지 말라(Don't overload Ethereum's consensus)"고 말했다. 블록체인 커뮤니티 내 사회적 합의는 깨지기 쉬운 만큼 항상 '51% 공격'을 염두에 두고, 체인의 미니멀리즘 유지와 개발자들의 보안 목표 달성을 지원해야 한다는 주장이다. 그는 "이더리움 컨센서스는 가장 안전한 암호화폐 시스템 중 하나다. 1,800만 ETH(약 340억 달러) 규모의 검증자 노드들이 6.4분마다 블록을 완성하고, 버그나 고의적 51% 공격으로 인한 컨센서스 실패가 발생하면 수천명의 개발자로 구성된 방대한 커뮤니티가 체인의 복구를 주도한다. 체인이 복구되면 공격자에게는 강력한 패널티가 부과된다. 각 프로젝트가 이더리움 프로토콜을 검증하는 것 외 컨센서스 '범위'을 늘릴 수 있는 조치를 취하는 것을 경계해야 한다. 그런 아이디어는 단순히 구상되지만 그 결과는 커뮤니티의 궁극적인 목표와 어긋날 수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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