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코인, '다계정' 코인 청구 꼼수에 대응 나선다
챗GPT 개발사 오픈AI 최고경영자(CEO) 샘 알트만(Sam Altman)이 투자한 스타트업 월드코인(Worldcoin)이 올 상반기로 예정된 토큰 정식 출시 전 청구 자격 증명(KYC) '다계정 꼼수' 관련 대응에 나섰다고 더블록이 전했다. 월드코인은 자격 증명에 자체 개발 오브에서의 홍채 스캔 등을 통한 1인 1인증을 원칙으로 하는데, 이같은 규칙을 무시하고 암시장에서 홍채 스캔본을 거래하는 등 '다계정 코인 청구'를 할 수 있는 방법이 최근 중국 커뮤니티에서 확산됐다. 월드코인 측은 대면 인증 절차 강화 등 조치를 취하면서도 유사한 우회 시도는 지속될 것이라며 해결을 위한 설계, 아이디어가 필요하다는 입장을 내놨다. 월드코인은 "자체 토큰을 최대한 많은 사람들에게 공정하게 전달하는 것이 목표"라고 강조했다.
Comment
Recommend Read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