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가상자산 투자자 '낙관' 전망, 8주만에 30% 밑으로..관망 심리 장기화
코인니스와 크라토스가 공동 진행하고 있는 주간 국내 투자자 시장 동향 정기 설문조사에 따르면 응답자의 35.5%가 다음주 비트코인이 상승 또는 급등할 것으로 전망했다. 전주 40.7%에 비해 5% 포인트 가량 하락했다. 하락 또는 급락할 것으로 예측한 응답자 비율은 24.3%(전주 18.1%)로 전주 대비 상승했다. 시장에 대한 심리를 묻는 질문에는 53.3%가 중립이라고 답했다. 낙관 또는 극단적 낙관이라고 답한 비중은 25.3%(전주 30.4%)로 전주 대비 투심이 악화했다. 낙관 또는 극단적 낙관 응답자 비중이 30%를 하회한 것은 지난 3월 중순 이후 처음이다. 비트코인, 이더리움, 리플, 도지를 제외한 다음주 매도 예정 암호화폐를 묻는 질문에 대해서는 가장 많은 응답자가 트론을 꼽았다. 밀크, 아하, 솔라나, 폴리곤 등이 뒤를 이었다. 매수 예정 암호화폐는 밀크, 클레이튼, 트론, 아하, 폴리곤 순으로 나타났다. BRC-20 토큰이 중장기적으로 비트코인 수요 확대에 도움이 될까라고 묻는 질문에 대해서는 53.4%가 그렇다고 답했다. 모르겠다고 답한 응답자는 37%, 그렇지 않다고 답한 응답자는 13.5%를 기록했다. 이번 조사 응답자 수는 2000명으로 5월 9일~5월 11일에 진행됐다. 표본오차는±3.0%, 신뢰도는 95%다. 조사기관은 주식회사 파로스랩스(크라토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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