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클라우드의 웹3 책임자 날린(nalin)이 트위터를 통해 "구글에서 이더리움(ETH) 주소를 검색하면 잔액 등이 표시되는 서비스가 공식 출시됐다. 검색시 해당 주소에 대한 이더스캔(Etherscan) 링크도 함께 제공된다"고 밝혔다. 코인니스가 직접 비탈릭 부테린(Vitalik Buterin)의 주소 '0xd8dA6BF26964aF9D7eEd9e03E53415D37aA96045'를 구글에 검색해 본 결과, 잔액과 이더스캔 링크가 화면 상단에 표시됐다. 앞서 지난해 10월 더블록 등 외신은 구글 검색 창에 이더리움 주소를 검색하면 첫 페이지에 해당 주소의 잔액 정보가 표시되고 있다고 보도한 바 있다. 단, 당시 일부 국가에 한해 서비스가 제공됐으며 구글의 공식 발표도 없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