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낸스 규제 책임자 "2년간 컴플라이언스 인력 7배 확충...규제 준수 노력"
바이낸스 글로벌 규재 책임자 차그리 포이라즈(Chagri Poyraz)가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더블록과의 인터뷰에서 "우리는 지난 2년 동안 컴플라이언스 부서 인력을 무려 650% 늘렸다. 이제 바이낸스는 과거의 바이낸스가 아니다. 우리는 범죄행위 근절에 있어서도 큰 진전을 이뤘다"고 밝혔다. 그는 "컴플라이언스 부서의 정규직 인원은 지난 2021년 100명이었으나 현재는 약 750명 수준이다. 바이낸스는 지금까지 브랜드 이미지를 개선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해왔다. 테러리스트들의 거래를 막았고, 범죄자를 찾기 위해 꾸준히 시스템을 개선했다. 이러한 노력은 모두 유엔, 유럽연합, 미국 등과 충돌하는 것을 최대한 피하기 위해서였다. 바이낸스는 미국에서 사업을 하지 않지만, 글로벌 비즈니스 관점에서 UN, 유럽, 미국의 제재를 충실히 준수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앞서 미국 상품선물거래위원회(CFTC)는 지난달 시카고 연방법원에 거래 및 파생상품 규제 위반 혐의로 바이낸스와 최고경영자(CEO) 자오창펑을 상대로 소송을 제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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