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오창펑 바이낸스 최고경영자(CEO)가 블룸버그 통신이 꼽은 파이낸셜 리치 25인 가운데 3위에 선정된 것을 두고 "이는 사실이 아니다. 모든 숫자가 틀렸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나는 그만한 자산을 가지고 있지 않다. 블룸버그 통신이 왜 이같이 보도한 것인지 의문이다. 나는 여전히 성장하고 있지만, 아직은 소규모인 산업의 작은 감자일 뿐이다. 해당 기사에 언급된 사람들은 훨씬 더 거물급 인사들이다"고 설명했다. 앞서 블룸버그 통신은 자오창펑 바이낸스 CEO가 켄 그리핀(Ken Griffin) 시타델 시큐리티즈(Citadel Securities) CEO, 제프 야스(Jeffrey Yass) 서스퀘하나 인터내셔널 그룹 공동 창립자의 뒤를 이어 3번째로 자산이 많은 인물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