팍소스 "시그니처뱅크에 2.5억 달러 예금 보관...보장 한도 충분"
스테이블코인 발행사 팍소스가 공식 트위터를 통해 "미국 규제 당국으로부터 폐쇄 명령을 받은 시그니처뱅크에 2.5억 달러 상당의 예금을 보관 중이지만, 이는 미국 예금보험공사(FDIC)의 보장 한도를 넘는 사적예금보험에 가입돼 있는 자금"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우리의 스테이블코인 준비금은 문제 없으며, 언제나 미국 달러와 1대 1로 교환 가능하다. 특히 스테이블코인 준비금의 90% 이상을 미국 국채 등으로 보관하고 있다. 이같은 구조는 미국 은행 시스템에 대한 익스포저(노출)을 최소화 하도록 설계돼 있다"고 설명했다. 앞서 미국 재무부, 연방준비은행, 예금보험공사(FDIC)는 12일(현지시간) 공동 성명을 통해 "은행 시스템 리스크 전이를 막기 위해 뉴욕 시그니처 뱅크를 폐쇄 조치한다"고 발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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