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BC가 미국연방예금보험공사(FDIC) 발표를 인용, 캘리포니아 규제 당국이 실리콘밸리 은행(SVB)을 폐쇄했다고 보도했다. 캘리포니아 주는 "10일(현지시간) SVB의 영업을 중단시켰다. FDIC가 예금지급 업무를 대신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SVB 주요 사무실 및 지점은 오는 13일 업무를 재개할 예정으로, 예금자의 예금 인출은 그때 이뤄질 수 있을 것이라고 FDIC는 설명했다. 보도에 따르면 SVB 예금은 1754억 달러 규모다. FDIC는 예금자 1인당 최대 25만 달러까지 예금을 보장한다. 이를 초과하는 금액은 기본적으로 보장이 안되며, 자산 회수 가능한 선에서 나눠받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