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닷컴이 체이널리시스 보고서를 인용, 베네수엘라 등 국가에서 일부 기업이 제재 회피 수단으로 테더(USDT)를 활용하고 있다고 전했다. 현지 컨설팅 업체 비트데이터(Bitdata)는 "확인 되지 않은 다수 기업이 USDT를 사용해 상업 거래를 해결하고 있으며, 현금 흐름의 일부는 아시아와 러시아 기업과 연결돼있다"면서 "국제 송금 접근이 제한된 기업들의 유일안 대안은 USDT를 사용하는 것"이라고 진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