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상원의원 토미 터버빌(Tommy Tuberville)이 퇴직연금 401(k) 투자 옵션에 암호화폐를 추가하는 것을 골자로 한 법안을 발의할 예정이라고 폴리티코가 전했다. 하원에서는 바이런 도날드(Byron Donalds) 하원의원이 이 법안을 발의할 계획이다. 이는 지난해 노동부가 퇴직연금 401(k)을 이용한 암호화폐 투자에 대해 우려한다는 성명을 발표한 데 대한 대응이다. 도날드 의원은 지난해 이와 동일한 내용의 법안을 발의한 바 있다. 터버빌 의원은 “연방 정부가 투자 세계에서 승자와 패자를 택해선 안 된다”고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