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당국 "증권형토큰 체계 2주 내로 마련…PF 등 리스크 관리 강화"
연합인포맥스에 따르면, 금융당국이 증권형토큰 가이드라인을 2주 내로 마련해 설명하겠다고 밝혔다. 이윤수 금융위원회 자본시장국장은 26일 금융투자협회 불스홀에서 열린 '2023년 자본시장 전망과 주요 이슈' 세미나에서 "증권사들이 (증권형토큰에서) 어떤 역할을 맡는지에 따라 시장이 조금 더 활성화될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2주 내로 상세한 설명과 함께 (가이드라인에 대한) 브리핑이 이루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19일 금융위는 금융규제혁신회의에서 증권형토큰 발행을 허용한다는 내용을 발표했다. 부동산, 미술품 등의 실물자산을 블록체인 토큰 형태로 투자할 수 있게 한 증권형토큰의 유통과 발행을 각각 분리해 원칙을 세우겠다고 밝힌 바 있다. 현재 당국은 대략적인 틀만을 제시한 상태며, 내달 초 그 기준을 밝혀 이에 대한 윤곽이 명확해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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