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법원, 그레이스케일-SEC 소송 일정 앞당겨..제네시스 파산 영향
미국 컬럼비아 특별구 항소 법원이 디지털커런시그룹(DCG) 산하 암호화폐 자산 운용사 그레이스케일이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를 대상으로 제기한 소송 일정을 앞당겼다. 앞서 그레이스케일은 자사 비트코인 투자 신탁 GBTC를 비트코인 현물 ETF로 전환하고자 SEC 측에 승인을 요청했고, SEC가 이를 거부하자 소송을 제기했다. 애초 이번 소송의 구두 변론은 4월 초 시작될 것으로 예상되었다. 그러나 법원은 24일 구두 변론 일자를 3월 7일로 앞당겼다. 이에 대해 다수의 미디어는 "그레이스케일의 자매기업인 제네시스트레이딩이 파산하면서, 법원이 소송 일정을 앞당긴 것"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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