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 "암호화폐 채굴 상장사 총 부채 약 40억 달러...재무건전성 위험 수준"
크립토슬레이트가 암호화폐 채굴 데이터 플랫폼 해시레이트인덱스(hashrateindex)의 데이터를 인용, 각국 증시에 상장된 암호화폐 채굴 업체들의 총 부채가 40억 달러에 육박한다고 진단했다. 데이터에 따르면, 코어사이언티픽이 13억 달러, 마라톤이 8억 5,100만 달러, 그리니지가 2억 1,800만 달러의 부채를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해시레이트 인덱스 소속 애널리스트 자란 멜러루드(Jaran Mellerud)는 "부채비율(부채/자기자본 비율)이 2 이상이면 재무건전성이 위험 상태인 것으로 간주되며, 특히 변동성이 큰 비트코인 채굴 산업에서는 훨씬 더 보수적인 부채비율을 필요로 한다. 그러나 최근 챕터11 파산 보호를 신청한 대표적인 암호화폐 채굴업체인 코어사이언티픽은 26.7, 그리니지는 18, 스트롱홀드는 11.1의 부채비율을 가지고 있어 재무건전성에 빨간불이 들어왔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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