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인데스크에 따르면, 암호화폐 온체인 데이터 분석 플랫폼 크립토퀀트가 최근 발표한 보고서를 통해 "온체인 데이터를 기반으로 바이낸스의 준비금을 추적한 결과, 바이낸스의 준비금은 BNB에 의존하지 않는다는 점에서 FTX-알라메다와는 다르다고 볼 수 있다"고 진단했다. 이와 관련 보고서는 "온체인 데이터 상 바이낸스의 BTC 준비금은 약 591,939 BTC로 추정된다. 이는 바이낸스가 준비금 증명 보고서에서 밝힌 BTC 준비금 597,602 BTC의 약 99%가 추적 가능하다는 것이다. 바이낸스의 준비금은 약 88.95%가 추적이 가능한 '클린 리저브'에 속한다. 이는 후오비, 비트파이넥스, 쿠코인 등 거래소보다 투명하다는 것을 의미한다. 최근 바이낸스의 재무 건전성에 의문이 제기되고는 있지만, 온체인 데이터는 믿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