앰버그룹, 올해 성과급 제로...시장 악화 영향
블룸버그에 따르면 파산 위기설에 휩싸인 앰버그룹(Amber Group)이 FTX 붕괴 사태등의 여파로 시장상황이 악화되자 올해 직원 성과급을 지급하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다. 앰버그룹은 6월부터 정리 해고 및 임금 삭감 등 일련의 비용절감 조치를 취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앰버그룹 CEO인 미카엘 우(Michael Wu)는 "FTX 붕괴 이전에도 우리는 잠재적으로 다가올 암호화폐 겨울에 대비하고 있었다. 회사는 비용을 절감하고 있으며, 안타깝게도 올해는 성과급 지급이 없을 것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앰버그룹은 올해 초 1,100명에 달하던 임직원 수를 400명 미만으로 줄일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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