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월 "높은 인플레로 국민들 고통...물가 안정 필요"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이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 후 가진 기자회견에서 "높은 인플레이션이 유발하는 국민들의 고통을 인지하고 있다"면서 "1년간 긴축정책을 펼쳐왔으나, 아직 갈길이 멀다. 인플레를 2%에 맞추는데 집중하고 있다. 물가 안정 없이는 강력한 노동 시장도 지속할 수 없다"고 말했다. 그는 또 "일자리가 아직도 많고, 실업률도 50년 기준 최저 수준이다. 임금도 크게 상승했다"면서 "최근 데이터가 좋은 것은 맞지만 인플레이션이 하락세를 보인다고 안도하기 위해서는 더욱 많은 증거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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