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벌랜드 "BTC 가격 횡보 추세 오래가지 않을 것...시장 재조정 후 변동성 급증 전망"
시카고 소재 암호화폐 유동성 공급 업체 컴벌랜드(Cumberland) 트레이딩 책임자인 조나 반 부르그(Jonah van Bourg)가 트위터를 통해 "최근 BTC 가격이 횡보하고 있지만 이 추세가 그리 오래 갈 것이라고 판단하지는 않는다"고 밝혔다. 그는 "시장 참여자들은 암호화폐 거래량과 유동성이 고갈되면서 우려하고 있다. FTX나 알라메다 리서치 등이 유동성 자산을 모두 매각한 것이 아니라면, 그들은 애당초 챕터11 파산 신청을 하지도 않았을 것이다. 결국 지금 남은 건, 부실 채권을 손에 쥔 100만명 수준의 예금자 뿐이다. 아울러 중국과 러시아는 점차 BTC 관련 규제를 완화하고 있다. 또 수십억 명의 사용자를 보유한 주요 테크 기업들은 블록체인 기술을 계속해서 온보딩하고 있다. 이는 모든 투자자들의 관심을 끌기에 충분했다. 이를 바탕으로 우리는 투심 악화와 가격 횡보라는 지금의 패러다임이 장기화 될 것이라고 예상하지 않는다. 오히려 향후 시장이 재조정 되면서 변동성이 급증할 것으로 전망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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