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더크립토베이직에 따르면, 리플(XRP)과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진행 중인 '미등록 증권 판매' 소송에서 법원에 제출한 약식재판 자료의 봉인(비공개)을 요청할 수 있는 마감 기한을 내년 1월 4일까지로 연기하는 데 합의했다. 양측은 전날 법원에 이러한 내용의 서한을 전달했으며, 약식재판 자료의 봉인 여부는 소송 당사자가 아닌 사람들이 판단해달라고 요청했다. 또 해당 서한에서 양측은 서로의 모션(판사에게 무언가를 공식으로 요청하는 절차)에 대한 이의신청 기한은 1월 18일까지 연장해달라고 법원에 요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