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상원의원, 규제 당국에 은행의 암호화폐 노출 세부 정보 요구
엘리자베스 워렌(Elizabeth Warren) 상원의원과 티나 스미스(Tina Smith) 상원의원이 미연준 및 기타 연방 규제당국에 미 은행의 암호화폐 노출(익스포저)에 대한 세부 정보를 요구했다고 더블록이 전했다. 두 의원은 알라메다리서치가 어떻게 워싱턴 소재 은행 문스톤 뱅크를 인수할 수 있었는지 대한 답변을 요구하는 서신을 제롬 파월 연준 의장, OCC 청장 대행 마이클 쉬(Michael Hsu) 등에 보냈다. 의원들은 또한 암호화폐 커스터디를 제공하거나 암호화폐 기업을 위해 달러 예금을 보유 또는 대출을 제공하는 은행 리스트도 요구했다. 서신은 “지금까지 은행 시스템은 암호화폐 붕괴로 인한 피해를 상대적으로 덜 입었다. 하지만 FTX 붕괴는 암호화폐가 규제 당국이 인식하는 것보다 은행 시스템에 더 많은 영향을 미칠 수 있음을 보여줬다”고 지적했다. 앞서 코인니스는 워렌 의원은 FTX 사태 재발을 막기 위한 법안을 마련 중이라고 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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