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카고 소재 암호화폐 유동성 공급 업체 컴벌랜드(Cumberland)가 공식 트위터를 통해 암호화폐 시장 내 상승 신호가 나타나고 있다고 평가했다. 컴벌랜드는 달러 약세 및 암호화폐 채택 증가를 주요 신호로 언급하며 "연준의 인플레이션 억제 노력에 따라 달러가 올해 상당기간 급등했으나 최근에는 약세를 보이고 있다. 반면 비트코인은 지난달 5% 상승했다. 이는 연초 시장역학의 반전이다. 또한 지정학적 혼란(러시아-우크라이나 갈등 등)과 미국의 중간선거 등도 영향을 주고 있다. 또한 인스타그램, 구글 클라우드 등 대기업의 암호화폐 채택도 중요한 요인 중 하나"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러한 상황에 따른 영향이 아직 직접적으로 느껴지지 않을수도 있다. 그러나 이전 주기에서 확인했듯 강력한 채택 내러티브는 포물선 랠리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