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낸스 규제 담당 임원 "미제재 대상 러시아 국민에 서비스 허용, EU 제재 지키지 않는 것 아냐"
바이낸스 글로벌 제재 책임자 차그리 포이라즈(Chagri Poyraz)가 코인텔레그래프와의 인터뷰에서 "현재 서방의 제재를 받지 않는 러시아 국민에 대해서는 바이낸스 거래소 이용을 차단하지 않고 있지만, 이것이 유럽의 제재를 준수하지 않는다는 뜻은 아니다"고 밝혔다. 그는 "우크라이나는 전쟁이 한창 진행되면서 하루에도 지도가 바뀔 정도인데, 바이낸스는 적극적으로 상황을 모니터링 하고 있다. 우리는 500명 이상의 규정 준수 임원이 있고, 이 가운데 절반은 자금세탁방지 등 직접적인 통제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아울러 우리는 제재 대상에 오른 러시아인의 계정은 차단하고 있으며 이미 여러 러시아 계정을 동결하거나 차단 조치했다. 다만 유럽연합의 제재는 다소 불분명한 탓에 이를 준수하기가 쉽지 않다"고 설명했다.
Comment
Recommend Read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