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로비스트 "CBDC 도입 시 스테이블코인 혁신 저해 말아야"
영국 의회 의원들이 지난 7월 발의된 '금융서비스 및 시장법안'(financial services and markets bill)'에 대한 논의를 진행 중인 가운데, 영국 핀테크 분야 로비스트 아담 잭슨(Adam Jackson)이 의원들에게 "중앙은행 디지털화폐(CBDC)가 경쟁을 촉진하도록 설계되지 않는다면 스테이블코인 같은 혁신 기술을 밀어낼 수 있다"며 "영란은행은 CBDC 도입 시 암호화폐 산업의 경쟁력을 고려해야 한다"고 말했다고 코인데스크가 전했다. 잭슨은 의회 위원회 회의에서 "앞서 정부는 암호화폐 자산에 관한 포괄적인 규제를 내놓을 것이라고 말했지만, 현재 추진 중인 법안은 아직 모호하다"며 "커스터디, ICO 등에 관한 규정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앞서 영국은 스테이블코인 결제 도입 등 금융 규제 완화를 위한 금융서비스 및 시장법안을 의회에 상정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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