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거래소 ACX, 대출 위해 고객 자금 유용 정황 포착
지난해 파산한 호주 암호화폐 거래소 ACX가 기업 대출을 받기 위해 2000만달러 이상 고객 자금을 유용한 정황이 포착됐다고 WA투데이가 전했다. 호주 빅토리아주 대법원에 따르면 ACX 운영사 블록체인 글로벌은 고객 자금과 회사 자금을 분리하지 않은 상태로 운영했으며 고객 거래 내역도 거의 보관하지 않았다. 또한 대출 신청을 위해 고객 자금을 유용한 사실이 최근 청산인의 조사 과정에서 드러났다. 지난해 10월 ACX는 5000만달러 부채를 상환하지 못해 파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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