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통화감독청(OCC) 청장 대행 마이클 쉬(Michael Hsu)가 13일(현지시간) 로이터와의 인터뷰에서 "오늘날 미국 규제기관들은 핀테크와 은행 등 시급한 문제보다 암호화폐 규제에 너무 많은 시간을 할애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와 관련 그는 "핀테크는 우리의 미래다. 걱정되는 것은 규제기관들이 시간과 관심을 핀테크가 아닌 다른 부분에 소비하고 있다는 것이다. 암호화폐 규제를 위해 너무 많은 자원이 쓰이고 있다. 적절한 자원 배분을 통해 균형있게 각 산업의 규제에 접근해야 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