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석 "비트코인 변동성 급증 가능성...하락 경고"
블룸버그가 비트코인 차트의 볼린저밴드 넓이가 2020년 이래 가장 좁게 축소됐다며, 변동성이 급증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지난 2년간 5차례 이와 유사한 볼린저밴드 축소가 나타났으며, 69,000 달러 사상 최고치까지 랠리하기 전인 2020년 10월을 제외한 나머지 네번은 이후 20일간 평균 16% 하락이 발생했다. 컨설팅업체 벤 링크 파트너스(Venn Link Partners)의 시시 루(Cici Lu) CEO는 "비트코인이 당분간 강세를 보이기는 어렵다. 부정적인 규제 소식 하나만 있다면 최근 19,000~24,000 구간 바닥이 붕괴될 수 있다"고 진단했으며, 암호화폐 투자 펀드 QCP 캐피털 공동 설립자 다리우스 시트(Darius Sit)는 "비트코인 가격은 단기적으로 거시 경제와 밀접하다. CPI 데이터에 의한 서프라이즈 같은 요소가 박스권 돌파를 촉발할 것"이라고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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