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인데스크에 따르면 국내 암호화폐 투자사 블록워터 캐피탈(Blockwater Capital)이 디파이 플랫폼 트루파이(TRU)로부터 빌린 대출금을 기한 내에 갚지 못해 채무 불이행 통지를 받았다. 미디어는 "트루파이는 성명을 통해 블록워터가 340만 달러 상당의 BUSD를 연체해 채무 불이행 통지서를 발송했다고 밝혔다. 트루파이와 블록워터는 지난 8월 상환 기간 연장 등 대출금에 대한 재조정 과정을 거쳤으나 끝내 채무 불이행으로 이어졌다. 현재 블록워터는 65만4000 달러 상당은 상환했으나 나머지는 갚지 못했다. 미상환 대출금은 약 300만 달러 수준이다. 다만 트루파이는 블록워터의 채무 불이행이 다른 대출 풀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고 안내했다"고 설명했다. 코인마켓캡 기준 TRU는 현재 0.32% 내린 0.05142 달러에 거래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