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룸버그에 따르면, 비트메인 공동 창업자 우지한이 이끄는 암호화폐 채굴 서비스 제공 업체 비트디어(Bitdeer Technologies)가 지난 7월 미술품, 귀금속 안전금고 제공 업체 르 프리포트(Le Freeport)를 4,000만 싱가포르 달러(약 2,840만 달러)에 인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비트디어는 세계 최대 암호화폐 채굴기 제조업체 비트메인의 두 공동 창업자가 갈라서며 탄생한 기업이다. 당시 잔커퇀 비트메인 공동 창업자는 비트메인을 차지하기 위해 우지한의 비트메인 지분을 인수했고, 우지한은 비트디어를 설립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