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신 "디파이 트레이더, DEX GMX 취약점 악용 50만 달러 수익"
코인데스크가 제네시스 트레이딩 파생상품 책임자 조슈아 림과 블록체인 보안업체 펙쉴드를 인용, 특정 디파이 트레이더가 제로 슬리피지 거래를 지원하는 탈중앙화 거래소(DEX) GMX의 취약점을 이용해 5번의 거래에서 50~70만 달러 수익을 올렸다고 밝혔다. 트레이더는 400~500만 달러 규모의 AVAX 토큰을 제로 슬리피지로 매수한 후, GMX의 가격 피드와 연동되는 중앙화 거래소에서 AVAX 가격을 빠르게 올린 뒤 GMX의 포지션을 더 높은 가격에 정리했다. 취약점 노출 후 GMX 개발자들은 거래소의 AVAX 미결제약정 규모를 200만 달러로 제한할 계획이며, 주요 개발자는 해당 솔루션이 약 2주 뒤에 적용될 수 있다고 밝혔다. 코인마켓캡 기준 AVAX는 현재 8.69% 내린 16.61 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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