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해커조직이 해킹을 통해 취득한 벨라루스 대통령의 여권 사본을 NFT로 발행, 구매자를 찾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벨라루스 현지 해커 그룹 벨라루시안 사이버 파르티잔은 최근 정부 데이터 베이스를 해킹, 벨라루스 대통령 알렉산드르 루카셴코 대통령을 포함한 국민 다수의 여권 정보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동시에 반정부 활동 모금 차원에서 루카셴코 대통령의 여권 사본을 NFT화해 판매하고 있다. 해당 NFT는 루카셴코의 생일인 8월 30일 오픈씨를 통해 판매 시도가 되었으나, 오픈씨 측에 의해 블록된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