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메인 산하 앤트풀 "아직 ETH 스테이킹 서비스 출시 계획 없어"
세계 최대 암호화폐 채굴장비 제조 업체 비트메인 산하 암호화폐 채굴풀 앤트풀(ANTPOOL)이 27일 공식 사이트를 통해 "이더리움(ETH) 머지(PoS 전환)를 앞둔 지금 앤트풀은 아직 ETH 스테이킹 서비스를 지원할 계획이 없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앤트풀은 "ETH 스테이킹 서비스 지원은 각국의 검열 리스크를 동반한다. 이러한 상황에서 앤트풀은 사용자의 지분증명 기반 체인 상 ETH 자산을 효과적으로 보호할 수 있는 방법이 없다. 따라서 아직 앤트풀에 ETH 주소를 연동하지 않은 사용자는 한국시간 기준 9월 3일 9시까지 연동을 완료해야 그동안 채굴했던 ETH를 지급받을 수 있다. 작업증명(PoW) 기반 ETH 채굴이 종료되면 기존 ETH 사용자들은 ETC 등 해시 알고리즘을 공유하는 토큰의 채굴에 해시레이트를 옮길 수 있다. 세계 최대 PoW 채굴풀 중 하나인 앤트풀인 사토시 나카모토의 탈중앙화 작업증명 합의 알고리즘 이념을 퍼뜨리기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코인마켓캡 기준 ETH는 현재 9.08% 내린 1,506.56 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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