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중앙은행 총재 "사람들이 암호화폐 투자하지 못하도록 설득하고 있다"
샤크티칸타 다스 인도준비은행(RBI) 총재가 "암호화폐 투자에 나서지 못하도록 사람들을 설득하고 있다"고 전했다. 그는 ET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중앙은행이 암호화폐 투자자들에 대해 경고 신호를 보낸 것은 적절한 조치다. 이같은 경고로 인해 많은 사람들이 암호화폐에 투자하는 것을 포기했고, 또는 시장에서 빠져나왔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그는 암호화폐가 중앙은행의 통화 정책 관리 능력에 리스크가 될 수 있다는 점을 다시 한번 강조했다.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인도 중앙은행은 올들어 수차례 암호화폐 투자를 경고한 바 있다. 특히 라비 산카르 RBI 부총재는 지난 2월 "암호화폐를 전면적으로 금지하는 것이 가장 이로운 선택"이라고 강조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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