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인베이스 "내부선행 거래, 용납할 수 없는 심각한 불법행위"
시드니공과대학(University of Technology Sydney)이 보고서를 발표, 암호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의 내부자 거래가 생각보다 심각한 수준일 수 있다고 밝힌 가운데 거래소가 "불법 행위를 절대 용납하지 않는다"고 전했다. 코인베이스는 "모든 투자자가 동일한 정보를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이를 위해 불법 행위를 적극 모니터링하고 필요할 경우 관련 조사를 진행했다"고 강조했다. 지난 7월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는 전 코인베이스 매니저 등이 2021년 6월부터 2022년 4월까지 특정 암호화폐 상장 발표 전 거래를 추진했다며 이들을 내부거래 혐의로 기소한 바 있다. 당시 코인베이스는 "해당 사실을 4월부터 알고 있었다. 지난 4월 상장 전 암호화폐에 대한 부적절한 거래 행위를 포착했고, 관련 조사에 착수했다. 조사 결과 3명의 용의자를 찾아냈고, 관련 정보를 법 집행 기관에 제공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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