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올해 들어 디파이 플랫폼에서 10억 달러 암호화폐 훔쳐
연합뉴스에 따르면 북한과 연계된 해커들이 올해 들어 디파이(DeFi·탈중앙화 금융) 플랫폼에서 약 10억 달러의 암호화폐를 훔쳤다는 추산이 나왔다. 체이널리시스는 디파이 프로토콜에서 도난당한 자금의 상당 부분이 라자루스처럼 북한과 연계된 악덕 행위자에 기인할 수 있다면서, 북한이 디파이 프로토콜을 통해 올해 10억 달러를 훔쳤다고 추정했다. 반면 암호화폐 해킹과 달리 지난달까지 암호화폐 관련 사기와 다크넷 장터의 수익은 작년 같은 기간에 비해 각각 65%, 43% 감소하는 등 불법 행위가 크게 줄었다고 분석했다. 앞서 코인니스는 올해 들어 지난달까지 해킹으로 도난당한 암호화폐 전체 피해 금액은 19억 달러에 달한다고 전한 바 있다. 작년 같은 기간 12억달러보다 증가한 수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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