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엇 블록체인, 2Q 3.6억 달러 순손실
더블록에 따르면 미국 증시에 상장된 비트코인 채굴 기업 라이엇 블록체인(RIOT)이 2분기 3.663억 달러 순손실을 기록했다. 이중 3.4911억 달러는 영업권(Goodwill) 관련 손실이며, 9980만 달러는 비트코인 가격 하락에 따른 손실이다. 해당 기간 라이엇은 1395 BTC를 채굴했다. 이는 전 분기 대비 0.7% 감소한 수치다. 매출은 8.7% 감소한 7290만 달러로, 이중 4620만 달러는 채굴로 인한 수익이다. 이와 관련해 라이엇 측은 "비트코인 가격 하락 등이 실적에 부정적인 영향을 끼쳤지만, 다수의 차세대 하드웨어를 배치해 효율성을 개선했다"고 설명했다. 6월 30일 기준 라이엇 해시레이트는 4.4 EH/s로, 3개월 만에 2.3% 증가했다. 2023년 1분기까지 12.5EH/s 수준의 해시레이트를 확보할 계획이다. 현재 RIOT은 3.28% 하락한 9.44 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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