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대 가상자산거래소, 공통 상장 기준에 '증권형 토큰 판단 여부' 제외
업비트, 빗썸, 코인원, 코빗, 고팍스 등 국내 5대 가상자산 거래소가 공통 상장기준에 증권형 토큰 판단여부는 다루지 않을 전망이라고 헤럴드경제가 단독 보도했다. 복수의 가상자산업계 관계자는 “이달 발표할 가이드라인 초안에 증권형 토큰 판단기준에 대한 내용은 담기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며 “그간 ‘대외비’로 아예 밝히지 않았던 최소한의 상장기준을 알리겠다는 의미일뿐, 증권성 토큰이 핵심 논의사항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금융투자업계 관계자는 “증권형 토큰에 대한 당국의 기준조차 명확하지 않아 가상자산 업계가 선제적으로 치고 나가기도 애매한 상황일 수 있다”고 말했다. 앞서 5대 거래소는 여당인 국민의힘과 금융당국이 참석한 민당정 간담회에서 거래지원(상장) 심사 공동 가이드라인을 마련해 이달 시범 운영하는 방침을 밝혔다.
Comment
Recommend Read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