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신 "바벨파이낸스 최대 채권자, DCG 자회사 제네시스 트레이딩"
유동성 부족으로 상품 환매 및 출금을 중단한 홍콩 소재 암호화폐 대출 업체 바벨파이낸스의 최대 채권자가 디지털커런시그룹(DCG) 자회사 제네시스 트레이딩이라고 우블록체인이 전했다. 제네시스 트레이딩은 파산한 암호화폐 헤지펀드 쓰리애로우캐피털(3AC)의 최대 채권자로도 알려져 있다. 또한 우블록체인은 "앞서 바벨파이낸스가 데리비트에서 대량의 풋옵션(행사가 각각 BTC $30,000·ETH $3,000)을 매도하는 데서 손실이 발생했다"며 "해당 포지션은 이후 청산됐다"고 설명했다. 앞서 코인니스는 바벨파이낸스가 고객 펀드와의 프랍 트레이딩(고객 예금이 아닌 자기자산이나 차입금으로 채권과 주식, 각종 파생상품 등에 투자하면서 고수익을 추구하는 투자 행위) 과정에서 8,000 BTC와 56,000 ETH를 이상의 손실을 봤다고 전한 바 있다.
Comment
Recommend Read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