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복현 금감원장, 7조 해외송금에 "의혹 철저히 밝히고 책임추궁"
뉴시스에 따르면,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28일 국회에서 열린 정무위원회 전체회의 참석해 시중은행들에서 벌어진 거액의 이상 해외송금 사건과 관련해 의혹을 철저히 밝히고 책임을 묻겠다고 밝혔다. 이날 그는 7조원 가까이 추정되는 시중은행에서의 이상 해외송금과 관련 "유관기관이랑 의사소통이 이뤄지고 있다. 중국과 홍콩으로 나간 금액도 상당 부분 차지하고 있다"며 "외환거래와 관련된 가상자산 계좌에서의 유출 이런 차원에서는 점검을 하고 있다"면서 "관련된 의혹에 대해서는 철저히 밝히고 시정조치나 책임자에 대한 책임추궁을 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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