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테라 사태’ 권도형 입국시 통보… 신현성 '출국금지'
동아일보에 따르면 테라(루나) 폭락 사태와 관련 사기 의혹 등을 수사 중인 검찰이 발행사인 테라폼랩스의 권도형 대표와 공동창업자인 신현성 티몬 이사회 의장에 대해 각각‘입국 시 통보'와‘출국금지' 조치를 취한 것으로 밝혀졌다. 서울남부지검 금융증권범죄합동수사단은 최근 싱가포르에 머무는 것으로 알려진 권 대표에 대한 입국 시 통보 조치를, 신 의장과 테라폼랩스 김모 전 부사장 등 이 회사 전·현직 간부들에 대해 출국금지를 요청했고 법무부도 이를 승인했다. 검찰은 지난 20일부터 업비트와 빗썸 등 시중 가상자산거래소 7곳과 테라폼랩스의 관계사, 신 의장의 자택 등 총 15곳을 압수수색하며 본격적인 수사에 나선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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