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블록에 따르면 암호화폐 관련 기업 및 협회들이 올해 2분기 관련 로비에 675.15만 달러 규모를 지출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분기(577만 달러) 대비 약 17% 증가한 수준이다. 미디어는 "해당 기간 암호화폐 시가총액은 2조 달러 이상에서 9000억 달러 미만으로 떨어졌다는 점을 감안하면 로비 지출액 상승세는 주목할 만하다"며 "시장붕괴로 몇몇 기업이 채무불이행 혹은 파산에 직면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정치 관련 로비 지출 규모는 계속해 상승세를 유지했다"고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