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스탬프, 매월 '무활동' 사용자에게 10 유로 수수료 부과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유럽 암호화폐 거래소 비트스탬프가 공식 블로그를 통해 오는 8월 1일(현지시간)부터 1년 간 총 잔액 200 유로 미만 사용자 중 거래, 입금, 출금, 스테이킹 등 활동이 없는 계정에 매월 10 유로의 '무활동' 수수료를 부과한다고 공지했다. 해당 정책은 미국 외 사용자들에게만 해당된다. 이와 관련 비트스탬프는 "무활동 계정을 유지하는 데 비용이 들어간다. 우리는 모든 고객들에게 양질의 서비스를 지속 제공하기 위해 '무활동' 수수료 정책을 도입하기로 했다. 수수료 부과를 피하기 위해 사용자는 암호화폐를 거래, 입출금 하거나 특정 암호화폐의 스테이킹을 진행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2011년 설립된 룩셈부르크 소재 거래소 비트스탬프는 현존 거래소 중 가장 오랜 역사를 갖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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