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자산 환치기’ 올해 1.5조원 적발...전체 외환범죄 중 78%
문화일보가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송재호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이 1일 관세청으로부터 받은 자료를 인용, 가상자산을 활용한 불법 외환거래가 전체 외환 범죄 중 80% 가까이 육박한다고 전했다. 올해 5월까지 적발된 금액만 1조5000억원 이상이다. 지난해 총 8238억 원이 적발된 것과 비교해 5개월 만에 약 2배로 증가했다. 가상자산 환치기는 국내 가상자산 시세가 해외보다 높은 이른바 ‘김치 프리미엄’을 활용해 해외에서 비트코인을 산 뒤 국내 가상화폐 거래소로 보내 차익을 얻고 다시 외국으로 보내는 수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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