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태원 회장, 빌게이츠 만난다...가상자산 의견 나눌듯
조선비즈에 따르면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이달 말 마이크로소프트(MS) 창업자인 빌 게이츠를 만나 가상자산 투자와 관련한 의견을 나눌 전망이다. 최 회장은 대표적인 가상자산 옹호론자로, SK그룹의 투자사업을 맡고 있는 SK스퀘어는 지난 3월 자체 코인 발행 계획을 공식화했다. 반면 코인 반대론자인 빌 게이츠는 최근 열린 기후변화 콘퍼런스에서 “대체불가토큰(NFT) 등 가상자산 프로젝트는 ‘더 멍청한 바보 이론(the greater-fool theory)’에 기반해 있다”고 비판한 바 있다. 금융투자업계에서는 최 회장이 빌 게이츠와 가상자산 관련 의견을 교환한 뒤 어떤 판단을 할지에 따라 향후 SK그룹의 코인 비즈니스에 영향을 줄 것으로 보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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